복지

정책

현장뉴스

일반

정치

경제

사회

일자리

실버산업

라이프

건강

문화

기획 / 인물

기획

인물

지역 / 노인회

지역

노인회

지회포커스

오피니언

칼럼

사설

기고

커뮤니티

금융/법률 정보

확대 l 축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국민에게 당부하였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국내 감염병은 아래와 같다.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이질, 병원성 대장균감염증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비브리오감염증 ▲냉각탑,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고,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감염병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감염병 등이 있다.


특히, 임신부 감염 시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가 지속 확인되고 있어, 임신부의 경우 해당 국가로의 여행 연기를 권고 중이며, 일반 여행객도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귀가 후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아야 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름 휴가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각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②음식 익혀먹기, ③물은 끓여서 마시기, ④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⑤위생적으로 조리하기, ⑥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와 같은 6대 수칙을 지킨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는다.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한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