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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지난 가을자리,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가 11월 단풍이 지난 가을의 자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11월에는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불어 넣어줄 다양한 공개행사들이 마련된다.
 
먼저, 전북 익산시에서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11.4/전북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 정기발표회를 만나볼 수 있다. 
심금을 울릴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공연은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공개행사(보유자 이영희/11.7/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와 향사 박귀희 선생님의 소리 맥을 잇고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의 원형 전승을 위해 마련한 ‘향음재’(보유자 강정숙/11.11/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 그리고 2017년 공개행사 ‘갸야금병창 적벽가’(보유자 안숙선/11.25/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16호 거문고산조」는 ‘신쾌동 서거 40주년 추모음악회’(보유자 김영재/11.25/전북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기능 종목 공개행사에서는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를 만나볼 수 있다. 옥 종류의 돌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제100호 옥장」(보유자 장주원/11.6.∼12/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미술관)과 사찰이나 궁궐 등에 남아있는 불상, 석탑 등 석조물을 제작하는 ▲「제120호 석장」(보유자 이의상/11.8/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그리고 누비는 기법으로 바느질을 하는 ▲「제107호 누비장」(보유자 김해자/11.14∼19/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 대전시장) 공개행사와 작품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구)에서는 ▲「제15호 북청사자놀음」(11.9) 공개행사와 ▲「제104호 서울새남굿」(11.18∼19) 정기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을의 신명을 한 층 더해줄 ▲「제21호 승전무」(11.19/경남 통영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발표공연과 우리 춤의 향연인 ▲「제12호 진주검무」(11.30/경남 진주시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 공개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평안도 지방의 향토 술인 ▲「제86-1호 문배주」(보유자 이기춘/11.13, 17, 18/경기 김포 문배주 양조원) 공개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문배주는 문배(배의 일종)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그 향기가 문배나무의 과실에서 풍기는 향기와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도수가 약 40도 정도이다. 참가자들은 ‘향토 술 담기’를 직접 보며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 안숙선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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