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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지회, 전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한궁(韓弓)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2014년부터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주관한 대회는 65세 이상 노인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전영배 지회장은 대회사에서“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시킨 스포츠로 계절과 장소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손을 사용함으로써 양 뇌를 균형 있게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고 말하고 심판 10명, 운영 요원 10명이 대회진행을 도왔다. 
 
이날 대회는 팀 경기로 진행됐으며 35개 동, 분회에서 남·여 각 1개 팀씩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응원전 또한 치열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내가 이렇게 집중 받은 적이 없는데 운동하는 모습을 서로 봐주고 응원도 해주니까 더 잘하고 싶고 연습도 많이 하게 됐다. 이제는 점점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며 한궁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심판 요원으로 참석한 대한노인신문사 권이수 전북회장은 “한궁은 양궁 표적판을 채택하여 1∼10의 점수체계를 가져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게 한다. 표적판의 8개의 선은 투구의 위치와 방향을 정확히 알게 하여 선수들의 투구자세 교정과 힘의 조절을 인지하도록 하고 집중력을 높인 것이다”며 한궁에 대한 보조 설명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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