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정책

현장뉴스

일반

정치

경제

사회

일자리

실버산업

라이프

건강

문화

기획 / 인물

기획

인물

지역 / 노인회

지역

노인회

지회포커스

오피니언

칼럼

사설

기고

커뮤니티

금융/법률 정보

확대 l 축소

강동구지회, 경로당 친선 칠교놀이 경연대회 개최

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 6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19개의 경로당에서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칠교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가수 장고의 흥겨운 아리랑 한마당으로 흥이 돋아진 가운데 식순에 의해 강동구지회 김병운 지회장이 내빈 및 대회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소개하며 “어르신 칠교놀이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강동구지회가 앞서가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칠교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구청에서도 경로당의 시설 및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회 황진수 이사는 “장수 비결로 첫째가 기억력이 좋아야 하는데 칠교놀이는 기억력을 좋게 하는 것으로 실버들의 치매 예방에 아주 좋은 놀이이며 이로 인해 백 살이 될 때까지 두발로 산에 가자라는 말로 ‘백두산’을 외치자”고 하였다.
 
박희 강동구 협치 전문위원은 대회 경과보고에 이어 칠교놀이 규칙을 발표하였다. 먼저 펼쳐진 개인전은 3분의 시간을 주어 못 맞춘 참가자가 떨어지는 방식이었는데, 연습을 많이 했는지 게임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마지막 4명이 남았을 때는 15초 시간내에 맞춘 1, 2, 3등이 선발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단체전은 같은 경로당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시간내에 팀 전원이 모두 칠교 그림을 완성하면 통과되는 방식이었는데, 개인전보다 더 떨렸는지 탈락팀이 속출했다. 
 
대회에서 개인전 1등은 삼익파크 (여)경로당 장해순(85), 단체전 1등은 고덕리엔파크3단지 경로당이 영광을 차지하였고, 단체전은 모범상, 화합상,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했다. 폐회 선언이 될 때까지 모두 자리를 지키는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태도에 자찬의 박수를 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