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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세무사 전 동(洞) 425명 지정

1동(洞) 1마을세무사 지정․시행, 노인종합복지관, 지하철역 등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현장 상담 인기
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잡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에 대한 폭발적 상담수요를 반영하여, 제4기 마을세무사를 25개 자치구 423개 전 마을(洞)로 확대시켜 ‘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65개 동(洞)에 94명의 마을세무사를 신규로 추가 위촉함으로써 서울시 내에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어도 마을세무사가 없는 사각지대를 모두 없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洞)과 1:1로 연결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시행 첫 해인 '15년 2,168건으로 시작해 ’19년 11월말까지 5년간 총 17,862건의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국세’가 16,304건(91%)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561건(3%)이었고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 상담한 경우도 997건(6%)이었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15,058건(84%)으로 대다수였으며, 직접 만나 상담한 경우도 2,618건(15%)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3년 이상의 경력과 개업‘으로 되어있던 마을세무사 자격조건을 ’세무사 등록‘으로 ’서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청년세무사들에게도 마을세무사의 문호를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행 6년째를 맞이하여 인원도 대폭 늘어난 만큼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시민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대형마트 등 집중 상담이 필요한 곳을 마을세무사가 방문, 상담 수요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서울시청'에도 적극 동참하여 세금고민과 법률문제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해당 연락처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로 상담이 충분하지 않거나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직접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시행 6년째를 맞이하여 마을세무사의 열정적 활동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 세무 고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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