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50주년의 해,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 실현할 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김성헌)는 지난 3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각종 모임이나 집회가 취소되는 등 사회적 불안과 우려가 염려되는 시점인 만큼 서울시연합회는 체열 감지 카메라 설치, 손 소독제, 마스크 배부 등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했습니다”고 밝혔다.
식전공연으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의 흥겨운 연주가 있었으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 직원들이 단상에 올라 내외 귀빈 및 대한노인회 임직원들에게 신년인사를 했다. 국민의례, 김병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강동구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과 강은미 총무국장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병호 서울시복지정책실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 본부장, 디나라 케멜로와 키르기스스탄 주한대사, 아달지자 시메네스 동티모르 주한대사, 정태익 외교안보협의회 회장 겸 고문,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한창규 서울시명예시장협의회장 겸 상임고문,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 박병주 대한보건협회 회장, 최금숙 한국여성연합회장, 조동혁 한솔그룹 회장,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 회장, 이종열 남북교류협회 이사장, 이상도 대한노인신문사 발행인, 김호일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 남상해 고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부회장, 선임이사, 25개 지회장, 부지회장, 26개 노인대학장, 각 지회 사무국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성헌 서울시연합회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창설 50주년으로 산하 25개 지회와 협력하여 경로당 회원 30만 명 대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서울시연합회 지회 독립회관을 마련하는 사업과 경로당 중식 도우미 문제, 경로당 시설 기준 마련, 프로그램 관리자 확충, 회원 배가 운동, 직원 처우개선 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연합회의 50주년 숙원 사업인 회관 건립은 금년에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며, 회관 건립은 서울 노인들의 복지, 여가, 건강, 일자리, 교육프로그램 등의 컨트롤타워로서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노인들은 신종코로나, 제로페이, 미세먼지 등 정부와 서울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로 “서울시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나라이므로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현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고령화를 대비하는 정책에 대해서 관심 그 이상으로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서울시연합회의 50주년 행사가 잘 진행되고 준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큰절로 인사를 한 후 “2020년에도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며, 모든 경로당에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며, “2020년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복지환경 및 권리향상이 더욱 폭넓고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어르신은 부양받을 대상이 아니고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서 열심히 다양한 활동을 잘 펼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힘쓰겠습니다”고 했다.
또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회의와 현장점검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강병호 서울시복지정책실장,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 본부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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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14 00:1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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