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한 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①귀촌(전원생활) 과정, ②귀농 창업 과정(종합반), ③귀농 창업 과정(실습반)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귀촌(전원생활) 교육의 신청 기간은 1기∼3기 : 2월 11일∼25일, 4기∼6기 : 4월 16일∼29일까지이고, 귀농 창업 교육(종합반)과 귀농 창업 교육(실습반)은 2월 11일∼3월 13일이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상반기는 3월,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 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① 「귀촌(전원생활) 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②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 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 농업전반에 대한 작목별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 과정 중 2박 3일간의 귀농지방체험은 필수 교육이다.
③ 「귀농 창업 실습반 과정」은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 또는 은퇴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밭작물 위주의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총 10주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02)6959-9365∼7번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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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27 00: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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