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지회, 경로당 행복도우미 `한궁 프로그램' 교육 실시 대한노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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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회, 경로당 행복도우미 `한궁 프로그램' 교육 실시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로당 행복 도우미(21명) 역량강화를 위한 `한궁 프로그램' 교육을 했다.

영주시지회 2층에서 박선남 강사(영주1동 분회장)가 1일차 한궁의 이해와 설치방법, 투구 순서, 2일차 기본자세와 핀 쥐는 방법과 초보자 한궁 투구 순서, 3일차 한궁 경기 규칙, 점수계산법과 평소 운동방법, 4일차 한궁체조 동작과 점수판 활용 방법, 투구 시 호흡법, 5일차 득점인정 및 무효, 주의와 경고, 감점, 주심과 부심의 역할 순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한궁’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었다. 국궁과 민속놀이 투호, 양궁, 다트의 장점을 이용해 IT 기술을 접목해서 `한궁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2.5m 거리에서 한궁 핀을 오른손 5회, 왼손 5회 총 10회를 던져서 과녁에 맞히는 양손과 전신운동이다. 집중력 향상 및 치매 예방, 오십견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이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든지 실내에서도 가능하며 여럿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가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려는 의지와 한궁심판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어르신들의 심신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한궁 프로그램을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