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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지회, 제8회 전주시지회장기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주관한 제8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전주실내체육관(전북대구정문)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시킨 스포츠로  건전한 노후 여가생활의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계절과 실내외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35개동 경로당에서 분회별로 각 1팀(남 3명, 여 2명) 총 35개 팀과 남·여 개인전 등 총 200여 명이 출전하여 축제와 단합의 장으로 흥미롭고 즐거운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영배 전주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동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의 초석입니다. 오늘 대회를 시작으로 여가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형배 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잔뜩 움츠려 있었던 마음과 몸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조금씩 회복해 나가는 이때 오랜만에 생활체육으로 활력을 되찾으신 어르신들을 뵈니 활기가 느껴지며 오늘 대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으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는 자리이므로 즐겁게 경쟁하시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여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 중식 제공으로 푸짐하고 풍성한 대회를 가졌다.  이날 단체전 35개 팀의 열띤 경합 결과 단체전 1위는 인후1동에서 차지하여 우승기와 시상금을 받았고, 2위는 여의동, 3위 인후3동, 4위 효자1동 팀에서 차지하여 각각 시상금을 받았다. 개인전 1위는 남자 인후1동 복병호, 여자 인후3동 고정희, 2위는 남자 중앙동 김홍규, 여자 호성동 김녹금, 3위는 남자 인후2동 김한술, 여자 인후2동 이옥림 어르신이 차지하였다.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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