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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6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 400여 명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        고광선 연합회장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제26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실버영화관(구 허리우드극장)에서 ‘제26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노인의 날 기념식과 노인복지 유공자 및 기여 단체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한라산봉사단(단장 김광순)의 ‘한강수타령’, ‘밀양아리랑’, 7080 토리토리(대표 홍석봉)의 ‘천년지기’, ‘찔레꽃’, 가수 박일준의 ‘놀아봅시다’, ‘굳세어라 금순아’ 등의 식전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임세규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고덕진 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동작구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익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서광종합개발 회장), 강석주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안수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 김은주 허리우드극장 대표, 이상도 대한노인신문사 발행인, 정운태 前 서울시연합회장, 서울시연합회 부회장단, 운영위원, 자문위원, 이사, 감사, 상임고문, 고문 및 임직원, 25개 구의 지회장, 부지회장, 사무국장, 노인대학장, 경로당 회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서울시장 표창은 모범 어르신 17명, 어르신 복지 기여자 25명, 복지 기여 단체 4곳, 장사업무 유공자 1명 등 총 47명(곳)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서울시의회 의장상 8명, 서울시연합회장상 6명 등 61명(곳)이 노인복지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장 표창 모범 어르신 부문은 중증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이병률(70세) 어르신을 비롯하여 임도용, 김봉희, 안판도, 윤묘근, 전숙녀, 이경아, 권수웅, 박범식, 김태규, 송순자, 김민희, 김은희, 전영숙, 서태순, 김득춘, 임해연 어르신 등이 수상했다.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은 총 1,400시간(508회)의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노년층의 평생교육 기회를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한 정혜선(47세) 씨를 비롯하여 김화선, 최수용, 김현정, 허수미, 조한미, 김옥경, 김옥순, 백인순, 김희정, 박정환, 이순진, 강숙희, 이천세, 이석영, 황금빛, 박길자, 지절언, 지은숙, 박성영, 김미령, 마정욱, 김리화, 박영배, 임득춘 씨 등 25명이 수상했다.
 
노인복지 기여 단체 부문은 1994년부터 등촌주공 1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경로식당 배식보조 활동 및 도시락 배달 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는 원불교 공항교당과 도봉시니어클럽, 유한양행, SK코원에너지 서비스 나눔회 등이 수상 단체로 선정되었다.
 
장사업무 유공자 부문은 화장 대란에 따른 특별 근무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참여하여 화장대란 해소에 기여한 최윤주 씨가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상 표창은 김재호, 이영희, 김홍식, 이규석, 윤종순, 이종수, 김명수, 정세환 씨가 수상했으며, 서울시연합회장상 표창은 이정호, 남미경, 박민수, 이경미, 정길충, 박영길 씨에게 수여되었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이제 살 만한 나라가 되었으니 한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노인들에게 국가 사회는 상응한 대접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4년 전부터 추진해온 서울노인회관 마련 문제에 관한 안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라며, 노인 전용 체육시설 신축에 관한 건과,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에 관한 도로교통법 개정 등을 촉구합니다”고 제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어르신 적합형 일자리 개발, 고령층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히 살필 것, 어르신 안심동행 안심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전담실을 포함한 공공요양시설을 26년까지 46군데로 확충, 스마트 경로당 조성, 헬스케어 서비스, 온라인 여가 문화 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잘 챙기겠습니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익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등의 축사가 있었다.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하여 진행되던 행사가 본연의 규모로 정상화되어가고 있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도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승훈 편집국장]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 400여 명 참석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오세훈 서울시장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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