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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감염취약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꼭 해야”

오미크론 변이주 기반으로 만든 2가 백신으로 접종해야 효과적
대한의사협회가 겨울철 재유행 상황으로 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동절기 재유행으로 매일 5만 명의 감염자와 매주 2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저조해 이번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서 어르신들과 면역저하자 등의 건강이 매우 우려스렵다”며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보다 치명률이 높아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올해는 코로나19와 더불어 인플루엔자도 동시 유행을 하고 있어 올 겨울이 코로나19 극복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오미크론 변이주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주를 기반으로 만든 2가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기존 단가백신은 2020년 초기에 유행했던 초기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주와 초기주 항원을 반반씩 포함하여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라고 강조하며 “일부 mRNA 백신의 금기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mRNA 2가 백신으로 접종하시기를 권고 드리며, 전국 14,000여 개의 접종 의료기관에서 2가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의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는 금기가 아닌 이상 반드시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평소 기저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의 권고가 가장 중요하므로 의료인들은 백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저질환 및 고령자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 등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조기에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염호기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부작용이 의미 있게 나타나지 않는 만큼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처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환자들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바이러스 약물을 적극적으로 복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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