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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누구나 찾고 싶은 ‘도봉 명소(名所)’ 선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07년 도봉 10대 명소 선정 이래 변화된 역사문화 환경과 주민 의식 변화에 부응하고자 ‘도봉 명소’ 17개소를 새로이 선정했다.
 
도봉 명소 재선정을 위해 도봉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명소, 역사문화 시설, 공원 등 31개소를 새로운 도봉 명소 후보지로 선정한 후 지난해 9월 직원, 주민 등 1,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300명 이상의 추천 표를 받은 21개소가 결정됐다.
 
이후 공무원, 구의원, 교수, 도봉문화원 추천 위원,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명소 심의회가 1·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명소 심의회에서는 참석 위원의 반수 이상이 ‘도봉 명소’로 부적합하다고 의견을 낸 중랑천과 봄꽃길, 도봉산 생태공원(수변무대), 발바닥공원, 방학천과 방학사계광장 등4개소가 제외되었다.
 
3월 개최된 2차 명소 선정 심의회에서는 참석 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1차 심의회에서 선정된 17개소가 ‘도봉 명소’로 적합하다고 판단, 17개소의 ‘도봉 명소’가 최종 선정됐다.
 
새롭게 선정된 2016년 도봉 명소 17개소는 도봉산과 둘레길, 서울 창포원, 우이천과 벚꽃길, 둘리뮤지엄과 둘리(쌍문)근린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무수골, 전형필가옥, 함석헌기념관, 방학동 도깨비시장, 김수영 문학관, 초안산 근린공원, 원통사, 천축사, 도봉기적의도서관,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플랫폼 창동 61 등이다.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 명산인 도봉산과 둘레길, 약 1만 6천 평 부지에 세계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서울창포원, 연산군 묘역 앞의 수령 800년이 넘은 서울시 지정보호수 1호 방학동 은행나무 등이 도봉 명소에 선정됐다.
 
도봉구 역사문화 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문학의 대표적 자유시인인 김수영 시인을 기리는 김수영 문학관과 지난해 개관한 둘리뮤지엄, 간송전형필가옥, 함석헌기념관 등의 문화시설을 비롯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등의 역사시설이 포함됐다.
 
아울러 창동역 주변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4월 말 개장 예정인 ‘플랫폼 창동 61’도 새로운 도봉 명소에 선정돼 앞으로 변화될 창동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봉구는 이번에 선정된 도봉 명소에 대해 도봉 관광안내 책자 등 홍보물 제작 시 도봉 명소를 표기하는 등 구의 관광정책 등과 연계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로 선정된 ‘도봉 명소’는 주민들과 함께 선정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우리 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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