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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홀몸 어르신 위한 나눔보따리 12년째 개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행사 비롯해 전국 규모로 총 6,000여 개 나눔보따리 직접 전달

지난 11년간 참여한 자원활동가 3만 5,000여 명, 전달된 보따리 4만여 개, 26억 원 상당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설을 앞두고 오는 7일 홀몸 어르신 댁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나눔보따리는 설 전에 쌀과 비누, 치약, 설탕, 라면, 세제, 이불 등 각종 생필품을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 댁에 방문해 전달해주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나눔 행사다. 
이번에 보따리를 전달할 자원활동가는 사전에 신청을 받았으며, 물품과 기금을 후원한 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단체와 동호회, 개인 등 총 6,000여 명이 배달 봉사에 나선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아 나눔보따리 행사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제주, 충청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6,000여 세대에 나눔보따리가 전달된다. 

특히 서울은 7일 오전 9시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인근에서 자원활동가 900여 명과 스탭 1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나눔보따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카라의 박규리가 참석해 현장 패킹과 나눔보따리 배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기부로 이상호 KBS 아나운서가 행사 사회를,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영상 촬영을 돕는다. 

나눔보따리 행사는 2004년 ‘지상최대 벼룩시장’ 수익금으로 1,000개 나눔보따리를 전달한 이래 올해까지 전국 규모로 이어져 왔다. 지난 11년간 함께 한 자원활동가는 3만 5,000여 명, 전달된 보따리 수는 3만 7,810개로 약 26억 원 상당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아름다운가게 전 간사와 자원활동가들이 용답동 되살림터에 모여 나눔보따리 패킹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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