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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평생스포츠로 구민의 평생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7년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체력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교실과 노(老)·노(老) 스포츠케어 사업을 마련했다.
생활체육프로그램은 유아에서부터 성인, 노인까지 참여할 수 있고, 지난해에는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 노인프로그램 총 44개 교실에 10만 7,838명이 참여할만큼 호응이 높았다.
노(老)·노(老) 스포츠케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이 노인을 지도함으로써 눈높이 교육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노인에게는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지난해 게이트볼 등 3개 종목에 1만 6,937명이 참여했다.
생활체육 지도자 등 우수 강사의 지도 아래 수업이 진행되며, 총 23개 종목에 51개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줄넘기, 성장체조, 꿈나무 축구, 유아축구, 클라이밍 등이 있고, 성인을 위한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과 어르신을 위한 신체조, 국학기공,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노(老)·노(老) 스포츠케어로는 게이트볼, 생활체조,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마포구 홈페이지(http://edu.mapo.go.kr) 또는 마포구 생활체육과로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클라이밍, 볼링, 요가, 낚시, 볼링교실은 일부 본인부담이 있다. 교실별로 20∼50명까지 모집하고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생활체육교실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02-3153-98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생활체육이다. 생활체육으로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게 아니라 삶의 질에 있어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하다”며, “1구민 1종목 생활체육의 일상화로 구민 모두가 건강한 마포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