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스토리북 발간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우리 시대 숨겨진 영웅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아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스토리북을 발간했다.
고령과 장애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자원봉사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1만 시간의 민원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대전 정희경 씨(90)를 비롯하여, 부부가 함께 20여 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짜장면 나눔 활동과 저소득 아동들을 후원하는 ‘꿈 기부’ 활동을 펼친 포항의 황국성 씨(59), 58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공식 집계만 20,548시간인 밀양의 허선자 씨(81) 등 자원봉사자 25명의 삶이 녹아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의 격랑 속에서도, 이웃과의 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는 그들이 우리 사회의 등대가 되어 어두운 곳을 구석구석 밝혀주고 있다.
1년 365일, 하루가 멀다하며 자원봉사에 헌신하는 생활 봉사자인 그들은, 한 평생 남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천사’들의 삶은 각박해진 우리 사회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라며,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 계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정부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자치부 누리집(www.moi.go.kr) 자원봉사 아카이브(archives.v1365.or.kr),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스토리북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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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3-05 15: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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