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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 원로협의회(회장 정운태)는 지난달 19일 충남 아산 수덕사에서 원로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로협의회 제3차 전지연수 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전지연수 겸 포럼은 원로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윤봉길 의사의 애국심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적지를 돌아보며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일촉즉발의 안보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정용권 원로협의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김기옥 前 동작구청장의 대한민국의 현재 안보 상황에 대한 특별강의와 황인한 前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장의 원로협의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아산의 윤봉길 기념관과 수덕사를 관람하고 귀경길에 현충사를 방문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전에 참배를 하고, 충무공의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귀경 차 안에서 정병식 박사는 문화유적설명을 통하여 수덕사가 6세기 후반 고승(지명) 법사가 창건하였고, 원효대사가 중창하였으며, 현존하는 대웅전이 1308년에 건립되었다고 했다.
강진선 前 서대문지회장의 노인 호칭 문제에 대한 소견과 차창규 3·1포럼회장의 3·1운동 독립 100주년 기념관 건립배경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정운태 원로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알찬 포럼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원로협의회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