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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7월 11일까지 관내 14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치매는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질병이 아니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검사를 좀 더 가까이에서 편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관내 동주민센터 및 구청의 도움을 받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14개 동에 3일씩 일정에 맞춰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출장검진을 시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은 집 근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 치매 예방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는 간단한 문답 형식으로 2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가 복잡하지 않은 만큼 만 60세가 되었다면 검사받아보기를 추천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최근 빠른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치매는 조기발견 시 치료와 재활을 통해 발병을 지연하거나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치매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