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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 증진사업 추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7월부터 지역 한의원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및 우울증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서울시의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에 성동구가 최종 선정되어 6,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 것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접근이 쉽고 이용률이 높은 한의자원을 활용해 노년기에 발생위험이 현저히 높은 인지저하, 우울증 등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다양한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자는 치매선별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한의약적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등을 제공받게 된다. 인지기능 저하나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어르신은 인지기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표준처방에 따라 투여 받으며 필요시 침시술, 뜸 등 한방요법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정상으로 판별된 경우에도 우울증을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6주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건강교육, 신체활동, 생활습관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성동구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우울증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성동구보건소 보건의료과 (☎2286-7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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