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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개최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100여 개 기업 참여 1,200여 명 채용
만 60세 이상 시니어의 민간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7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일하는 60+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주), (주)교보생명, (주)비에스엠플러스, 선진그룹을 비롯해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IT, 물류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여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했다.
 
행사는 취업마당, 체험마당, 전시 및 판매마당, 서비스마당으로 나누어 60+시니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취업마당은 취업상담관, 취업지원관으로 구분되며, 전문적인 구직상담에서부터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메이크업까지 맞춤형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뿐만 아니라,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지자체 및 기관을 시상하는 `노인 일자리 평가대회'부터 `60+새로운 직업 흥미 찾기 교육', `60+시니어 고용인식 개선 세미나' 등과 같은 부대행사와 노인모델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민간기업에 시니어 채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기도, 킨텍스가 공동 후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에게는 구직의 기회가 제공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시니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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