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은행연합회, 서울소시모(대표 엄명숙)와 함께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공연을 추진한다.
서울소시모는 1983년 설립된 사)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단체의 서울지역 모임으로 연극 공연은 서울소시모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지난해에는 서울지역에서만 실시되었으나, 올해에는 지난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4회에 걸쳐 수도권 및 강원 지역 노인복지관, 경로당의 어르신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연은 어르신들이 주로 피해를 입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그에 대한 예방요령을 연극 형식으로 흥미있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연극 공연이 1회에 그치지 않도록 동영상 교육 자료로 제작하고 범금융권, 사회·시민단체 등에 배포하여 홍보효과가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소시모는 연극 공연 외에도 대학생 맞춤 교육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남대문시장, 광화문 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도 배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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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9-22 23: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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