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관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편적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발간한 ‘배리어프리 오매광주’는 총 120쪽으로 광주 관광을 ▲충장·양림권역 ▲무등산권역 ▲상무권역 ▲송정·첨단권역 ▲중외공원문화벨트권역 등 다섯가지 권역으로 나눠 담았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자가 여행할 때 도움이 되도록 교통 접근성, 장애인 주차, 출입로, 보행로, 편의시설을 자세히 안내했다.
먼저, 충장·양림권역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예술의거리, 대인예술야시장,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사직공원전망타워 등 도심 광주를 소개했다.
무등산권역에는 전통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무등산국립공원, 미술관 거리, 광주전통문화관,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분청사기전시실, 환벽당과 취가정 등 생태문화도시 광주를 담았다.
상무권역에는 5·18역사의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5·18기념공원, 5·18자유공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상무시민공원, 운천호수공원, 풍암호수공원 등 생동하는 광주가 실렸다.
송정·첨단권역에는 새롭게 떠오른 1913송정역시장, 송정떡갈비거리, 송산유원지와 다양한 과학 체험이 가능한 국립광주과학관, 광주녹색에너지체험관, 쌍암공원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중외공원 문화벨트권역에는 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를 소개하고 있다. 광주시는 ‘배리어프리 오매광주’를 장애인 관련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장애인들이 관광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여행할 수 있게 배리어프리 오매광주를 장애인 관련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며 “관광 소외 계층의 여행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장애인·고령자 위한 관광가이드 책자 발간광주시, 장애인·고령자 위한 관광가이드 책자 발간광주시, 장애인·고령자 위한 관광가이드 책자 발간
-
글쓴날 : [2017-11-21 10:50:41.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