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지회(지회장 임인수)는 지난 11일 성동구 소재 베아르시에서 1부 행사로 임시총회를, 2부 행사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성원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 안건 1호 의안은 성동구지회 회비 인상(안)으로 ‘기존의 경로당에서 지회로 납부하는 회비를 인상하는 데 동의한다’였다. 성동구지회 회비 인상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임인수 지회장은 “회비 인상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잘 통과된 것 같다”며, “2018년에는 더욱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경로당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에는 156개소 경로당 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의 시작은 올 한 해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분들을 위한 구청장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임인수 지회장의 인사말, 구청장 축사,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노인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