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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지건강 생활환경 가이드북」 3종 제작

실외환경에 적용 결과 인지장애 30.8% 감소, 외출빈도 39.9% 향상
주거환경의 작은 변화를 통해 어르신 치매속도를 늦추고 더 나아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작년에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북'이 일상생활 중심의 주거, 실외, 시설 `인지건강 생활환경 가이드북'(3종)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에 제작된 `인지건강 생활환경 가이드북'은 취침하기, 휴식하기, 외출하기, 산책하기 등 일상생활의 행동을 중심으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집밖의 실외환경과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등 시설환경에서 인지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간결한 설명과 그림, 적용사진 등 사례를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르신 이용시설인 경로당이나 데이케어센터에도 이러한 인지건강디자인을 적용하여 치매를 대비하거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가이드북 활용팁 기본원칙, 일상활동 공간별 개선사항, 체크리스트 도움이 되는 정보, 스티커북 등으로 구성되고, 기존 주거환경 중심의 가이드북을 심화·업그레이드 하여 주거, 실외, 시설 「인지건강 생활환경 가이드북」 3종으로 확장했다.
 
특히, 기존 가이드북의 개선점과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치매환자 보호자, 치매·요양 담당자, 건축사 등 100여 명의 설문과 의견조사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보강했으며, 실외환경 가이드북에 담긴 아이디어들은 서울시에서 '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지건강디자인 시범사업’의 효과가 있는 실제 사례들을 담았다. 
 
인지건강 생활환경 가이드북은 25개 구청과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찾아볼 수 있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시민청 서울책방과 연계 판매처로 등록된 일반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보급을 신청한 16개의 자치구와 타 시·도에도 가이드북 10,000부를 제작지원 한다. 이후 정기적인 수요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인지건강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기관 및 지자체는 서울시 디자인정책과(02-2133-27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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