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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경로당 어르신 낙상예방 지원 사업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주)해피에이징과 협약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지회장 임인수), (주)해피에이징(대표 권경혁)과 ‘경로당 어르신 낙상예방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해피에이징은 2015년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용품 개발과 낙상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동구가 지난 11월에 개최한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기업 엑스포’에 참여해 인연을 맺었다. 

㈜해피에이징은 한해 낙상사고를 경험하는 노인이 전체 노인의 25%, 이로인한 사망은 13%에 달하나 사회적 인지도가 낮은 노인 낙상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력 상품인 안전실버카를 개발했고, 보조 용품인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개발해 복지관, 지자체와 연계해 독거노인가구의 낙상예방 보조용품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 경로당 출입문, 화장실 등에 안전손잡이 100개를 설치 지원하고,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또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유도를 통한 나눔공동체 형성을 추구하는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해피에이징 권경혁 대표는“질병보다 더 무서운 노화의 원인인 낙상에 대해 정보와 인식이 부족한 실태와 마주하면서 그에 대한 대안으로 낙상예방 안전용품과 예방교육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사회적기업이 밀집한 성수동에 내년 1월 새로운 둥지를 틀 예정에 있다”며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어 낙상사고 없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켜드리는 착한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싶다” 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업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이윤을 늘리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성동구도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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