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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증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헌숙 대표, 조영관 본부장, 강연식 여사, 정관영 교장, 이돈희 수석부사장, 이상도 발행인, 최홍규 동기회장). |
지난달 25일 금번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방정환 선생의 뜻을 기리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아버지날과 노인의 날을 만든 청파(靑波) 이돈희 본지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선린중학교 제11회 졸업/감정평가사/「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 저자)은 선린중학교(교장 정관영) 교장실에서 담임선생님들과 3학년 후배 전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300권(시가 4,500,000원 상당)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정관영 교장(왼쪽)이 이돈희 본지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오른쪽)에게 도서기증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이상도 본지 발행인,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조영관 본부장,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최홍규 제57회 동기회장, (주)휴먼컬쳐아리랑 이헌숙 대표, 강연식 여사 등이 참석했다.
11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린중학교의 정관영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智), 덕(德), 문(文), 예(藝), 체(體)를 겸비한 전인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적성 및 잠재적 학습능력을 찾아 계발하도록 하고, 진로·진학지도를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독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돈희 동문님의 도서 기증에 감사드리며 후배들을 위하여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이돈희 본지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은 이미 선린상고(現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문예부장을 하던 2학년 때부터 당시 어머니날은 있는데 아버지날이 없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후 다양한 방법으로 아버지날 제정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1973년 어버이날 제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대학교 4학년 때인 1968년에는 노인의 날 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많은 활동과 행사를 한 결과 노인의 날 제정의 초석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2011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기록문화종합대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제5회 도전한국인상’을, 2013년 2월에는 ‘2012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경로부문’ 수상을, 8월에는 ‘2013년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충효사상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돈희 본지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은 “선린중학교의 ‘생각하라, 행동하라, 참아라’는 교훈을 실천하여 많은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양성되어 자신의 꿈과 포부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선린의 동문들은 후배들과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며, “언제나 선린의 자랑스러운 선배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이 효친 경로사상을 이해할 수 있고 효 문화가 널리 전파되어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