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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본격 시행

만 50세 이상 구직자 채용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월 80만 원 지급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지난달 23일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8.8) `新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의 후속조치이다.
이번 사업은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신중년들이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주된 일자리 퇴직자의 규모도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중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사업주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면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월 80만 원, 중견기업은 월 40만 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금년도 첫 시행으로 2천명 규모로 실시하여 앞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중년 적합직무는 신중년의 특성 및 경력 등을 감안했을 때 신중년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데 적합한 직무로, 구직자·구인기업 수요조사 및 노사·관계부처·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경영·진단 전문가, 노년플래너 등 55개의 적합직무를 마련하였다. 또한, 지역 일자리 수요 및 사업장 특성 등을 고려하여 고용센터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심사위원회'에서 신중년 적합직무 선정기준에 부합하다고 인정한 직무도 적합직무로 포함된다.
 
동 사업에 참여하려는 사업주는 만 50세 이상 구직자 채용 이전에 고용센터에 사업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사업체 소재지의 관할 고용센터에 참여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www.ei.go.kr)을 통해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 서식 일체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 지원금이 신중년들의 경력과 특성을 살린 취업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특히, 올해 첫 시행이니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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