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합회는 지난 2일 인천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14대 박용렬 인천시연합회장 취임식 및 제13대 김경현 연합회장 이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연합회 산하 10개 군·구지회장 및 연합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4대 인천시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용렬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회원들이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그동안 우리연합회가 이룩한 업적을 뿌리로 해서 더 큰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또 인천시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렬 연합회장은 ▲존경받고 사랑받는 노인회 ▲도시형과 농촌형에 맞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활기찬 노인생활 영위 ▲노인회원 배가운동을 통한 노인조직의 위상 강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정립 등 5개 중점 추진사업을 밝혔다.신임 박용렬 연합회장은 2018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경현 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을 다해 준 10개 군·구지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든 대한노인회 회원으로서, 작은 힘이지만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고령사회로 급격하게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시기에 어르신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며, “지난 4년간 어르신 복지증진과 대한노인회 시연합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시다가 오늘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김경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14대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 박용열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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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4-22 21:5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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