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예선) 겸 제27회 서울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김성헌)는 지난 6일 도봉구 창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18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예선) 겸 제27회 서울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시연합회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에 관심을 높이고 심신단련은 물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가선용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노후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광선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선수, 연합회 임직원, 지회장, 사무국장, 서울시게이트볼연합회 임직원, 게이트볼 심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선수 중 남녀 최고령자인 양천구지회 김재혁(92세) 선수와 종로구지회 이종인(86세) 선수에게 장수상으로 각각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김성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으로 몸을 무리하지 않으면서 머리를 써야 하는 운동이므로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더없이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했다.
남성부 경기는 23개 팀, 여성부는 22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대회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등포구지회(남), 도봉구지회(여)에 우승기가 전달되었고, 준우승은 남녀 모두 강서구지회에 돌아갔으며, 3위는 용산구지회(남), 광진구지회(여), 장려상은 강남구지회(남), 서대문구지회(여)로 각각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되었다.
-
글쓴날 : [2018-04-23 08:50:58.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