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자·사용기간 적어두고 성분 및 효능 따라 사용해야
[피부연고제의 함유된 성분은 꼭 확인!]
항생제를 함유한 피부연고제는 상처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염증생성을 방지해준다. 항진균제를 함유한 피부 연고제는 손발톱 무좀, 백선, 어루러기와 같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치료제다.
또 항진균제를 함유한 피부 연고제는 증상이 개선된 후에도 정해진 치료기간 동안 사용해야 한다. 항바이러스제를 함유한 피부 연고제는 단순포진이나 대상포진에 사용하는 치료제이며 이 때 면봉 또는 일회용 장갑을 사용해 바르도록 한다.
[사용 부위를 확인한다]
피부 연고제를 사용할 부위는 깨끗하게 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닦은 후 면봉 등을 이용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부위마다 약이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므로 정해진 부위에만 적당히 발라야 한다. 또 점막 주변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약을 바른 후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사용 전 의사나 약사와 상담이 필요]
피부 연고제 사용 전 가능한 의사의 진단 후 적합한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약이나 화장품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습윤이나 짓무름, 염증이 심한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사용 후 보관도 중요]
가벼운 피부질환이라고 해도 피부 연고제를 아무거나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피부연고제를 사용 후, 사용설명서를 보관하고 개봉일자와 사용기간을 적어둬 증상에 맞는 성분의 피부 연고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일교차가 클 때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힘쓴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지혜]
항상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아토피나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건강을 위협하고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여기에 흔히 사용하는 치료제가 바로 피부연고제다. 각 가정마다 다양한 종류의 피부연고제들을 상비하고 있겠지만 성분 및 효능에 따라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글쓴날 : [2018-05-30 23:33:03.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