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광홍)에서는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8'을 지난달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충북노인건강대축제는 `건강한 노인! 당당한 충북!'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노년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밝고 긍정적인 노인상에 대한 인식을 다음 세대와 지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보다 더 뜨거운 어르신들의 열정이 펼쳐진 이번 축제는 건강체조(치어리딩, 민속체조), 실버댄스(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전통무용(한국무용, 장수춤), 풍물·사물 등 4개 부문에 도내 12개 기관 23개 팀 어르신들이 경연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건강대축제는 충북 도내 어르신,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약 1,000여 명과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세대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
도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과 열정이 우리 도의 큰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시고 더 즐겁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 복지 최고의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018-07-06 00:02:11.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