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26일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에게 공기정화식물 아레카 야자를 배부하는 등 경로당 맑은 공기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의 여러 활동분야 중 강동구지회는 「맑은환경수호대」를 운영하고 있어 각 경로당의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맑은환경수호대」는 강동구의 116개의 경로당 중 96개의 경로당에서 101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경로당내 생 활먼지제거, 화초키우기, 경로당 앞 물청소, 텃밭가꾸기, 미세먼지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34명의 회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매연과다발생 현장신고, 미세먼지 교육 및 예방캠페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인하여 평소 무감각할 수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일으켜 예방에 신경을 쓰게 되며 또한 회장이 일임했던 텃밭가꾸기 사업에 인력이 지원되어 경로당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동구지회에서는 ‘아레카 야자’를 구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통해 각 경로당에 배부, 공기정화 및 환경미화에 도움을 주게 되어, 이에 맑은환경수호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천호삼성(여) 경로당 박갑용 회원은 “아레카 야자를 줘서 경로당도 환해졌고, 공기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며 “이런 식물까지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
글쓴날 : [2018-07-25 21:03:50.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