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두봉), 전라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는 지난 12일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14개 시·군 코디네이터 및 경로당 프로그램 참가팀을 포함 경로당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코디네이터 활동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성공리에 진행된 코디네이터사업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7명의 코디네이터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 코디네이터활동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발전지향적인 노인 사회참여활동과 바람직한 노인 문화정착을 위한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뒤이어 올해 첫 시범을 보인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는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로당 팀이 참가하여 난타, 실버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아코디언 연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전북 노인들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코디네이터 발표대회에서 ‘진안군지회 신용발 코디네이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 3개년 코디네이터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며, ‘고창군지회 신흥 경로당’이 제1회 전북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두봉 전라북도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려면 건강한 몸과 즐거운 활동이 중요하다”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는 이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이며 오늘 발표대회가 바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의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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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1-17 21: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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