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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센터 개소, 베이비부머의 인생2막 지원

서울시가 지난 12일 성북구 인근 거주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후반전을 돕고자 50플러스센터를 열었다. 
 
50 센터는 서울시가 장년층의 인생재설계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근접 대응하고자 마련한 지역밀착형 시설로, 지난 2014년부터 50 캠퍼스가 미설치된 지역 19개소에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건립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시립 시설인 도심권50 센터를 비롯, 동작·영등포·노원·서대문에 각 자치구 당 1곳의 50 센터가 있다. 12일 문을 연 성북 50 센터는 여섯 번째로 개관한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지난 12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50 센터 개관식을 했다. 센터 주소는 성북구 지봉로24길 26이며 6호선 보문역 7번 출구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200m 가량(도보 3분) 걸어오면 된다.  센터 연면적은 1,092㎡이며 내부에는 북카페, 요리실습실, 컴퓨터실, 강의실, 창업지원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 서울시는 장년층의 인생재설계 및 인생이모작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을 2021년까지 자치구마다 1곳씩 25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의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은 ‘50 캠퍼스’와 ‘50 센터’ 두 가지 형태로 조성된다. 
5,000㎡ 규모로 조성되는 ‘50 캠퍼스’는 교육은 물론, 문화·건강·일자리 등 중·장년층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2월 현재 은평구(서부), 마포구(중부), 구로구(남부) 3곳에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2021년까지 도봉구(북부), 광진구(동부), 강남구(동남)까지 6개 권역별로 총 6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50 센터’는 1,000㎡ 내외 소규모 자치구 단위 교육 중심 시설로서  50 캠퍼스가 미설치된 19개 자치구 중 현재 설치된 6곳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자치구에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50 센터는 인생 후반전을 앞두고 있는 중?장년층들이 익숙한 지역 사회를 떠나지 않고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토대”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이 풍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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