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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독거노인 건강한 여름나기' 발 벗고 나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독거노인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일찍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고령자와 독거노인에 대한 특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군에서는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사업 전문인력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전문요원이 고령자와 독거노인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수칙이 안내된 부채와 물티슈 등의 홍보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까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나 사업담당자가 수시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것”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2-930-40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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