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남원시지회(지회장 김진석) 주관으로 지난 23일 열린 대회에는 읍·면·동 분회 23개팀이 참가하여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노인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체력을 증진하며 게이트볼 인구 저변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온 이날 대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지난해 우승팀 금지면분회가 반납한 우승기는 이번 대회에서 1위 최우수팀으로 운봉읍분회가 차지하였으며 트로피와 함께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2위는 동충동 분회, 3위는 주천면 조두현 분회와 금동 윤태현 분회가, 장려상 두 팀은 사매면 이정철 분회와 산동면 김동천 분회가 그밖에 모범상과 감투상에는 보절면 소태옥 분회와 덕과면 이정근 분회가 장수상은 주생면 이용만 분회가 차지하였다. 게이트볼은 허약한 하체근육을 강화하고 노화예방에 적합한 운동이며 심장, 폐, 근육 등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는 전신운동으로 경기규칙이 쉽고 간단하여 여가활용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잔디구장을 만들어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으며 또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건강하고 살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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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5-03 01:1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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