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정책

현장뉴스

일반

정치

경제

사회

일자리

실버산업

라이프

건강

문화

기획 / 인물

기획

인물

지역 / 노인회

지역

노인회

지회포커스

오피니언

칼럼

사설

기고

커뮤니티

금융/법률 정보

확대 l 축소

서울시연합회,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김성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앓을까 그릇될까 자식 생각 가이없어라’라는 주제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양천새서울노인대학 사물놀이와 심청가, 한라산봉사단 경기민요로 제1부 식전행사가 식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제2부 기념식은 전희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민 의례에 이어 김병운 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강동구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있었으며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이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한창규 서울시 명예시장협의회 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중구청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원종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이상도 대한노인신문사 발행인 등의 내빈을 소개했다. 김호일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 남상해 고문, 서울시 25개 구 노인지회장, 27개 노인대학장, 연합회 선임이사, 임직원 및 회원 등 3,2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는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외 순방으로 참석하지 못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김원이 정무부시장은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효행자를 표창하는 효행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교육시킨 장한어버이상, 어르신의 인권증진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표창인 어르신인권증진상, 효심이 지극한 자랑스러운 개인에게는 효복지기여자상을 수여했다. 
어르신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 단체상으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HAPI 미디어단, 효 실천 어르신 복지 기여 단체상으로 (사)종로구효행본부와 소들녘, (주)CJ E&M,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등의 단체에 서울시장 표창을 주었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큰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표창 시상도 있었다. 
 
김성헌 서울시연합회장은 “오늘 서울 어르신들과 내빈 여러분들, 대한노인회 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27개 노인대학장님들을 모시고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처럼 발전하고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인 것입니다. 예로부터 노인을 공경하고 예의를 지키는 높은 가치의 철학이 존중되어 왔으나 요즘처럼 삭막한 현대사회에 있어서 어버이 은혜와 부모님에 대한 효경사상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슴 깊이 새기고 경로효친사상을 높여 어르신이 존경받고 공경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념사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여가생활을 즐기시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 막내아들 큰절 올립니다”며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해 박수를 받았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하기에 앞서 큰절을 올리고 “5월은 어버이날이 있어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하는 일을 잘 견제하고 더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고 했다.  이어서 서양호 중구청장, 김혜련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을 통하여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직접 낭송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원이 정무부시장, 신원철 의장, 김혜련 복지위원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어버이 은혜를 불러 장내는 훈훈한 분위기가 되었다.

참석한 내빈들은 ‘서울연합회 파이팅!’이라는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고 서인석의 사회로 진행된 3부 문화행사에서는 국민가수이며 원조 아이돌이라 불리는 가수 남진이 ‘둥지’, ‘가슴 아프게’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축하 공연을 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