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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홀로 사는 어르신과 직원 간 안부확인 서비스 실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여름철 폭염기간 중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의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철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 중 노인돌봄서비스 등 기존 행정서비스의 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적정 보호의 필요성에서 추진하게 됐다.
 
올해 `폭염취약가구 1대1 안부확인 서비스' 대상 어르신은 관내 만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어르신 2,720명으로 도봉구청 직원 997명이 폭염특보 등 이상기온 발효 시 전화로 1일 1회 이상 수시 안부를 확인하고 안부확인 결과 수차례 무응답 등 이상 발견 시 또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출장하여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재 관내 158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재난도우미를 확보해 거동 불편 가구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직원과 어르신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1대1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재난에 안전한 도봉'을 위해 서비스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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