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는 지난 7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실버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회 산하 520개 경로당과 부설 노인대학, 노인교육기관에서 지난 1월부터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노인대학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 한울타리경로당, 장려상은 용화 아이파크경로당이 차지했으며 경연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 상품이 지급됐다. 이번 경연대회 1위 팀으로 뽑힌 노인대학 어르신 팀은 앞으로 충남도연합회 건강체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버 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아산시 어르신들의 노년기 생활의 활력을 도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1개팀 200여 명이 참여해 국학기공, 태극권, 댄스, 건강체조, 요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장기를 뽐냈다.
오치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실버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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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30 01:0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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