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26일 강동노인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및 미세먼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재능나눔 소양 교육에 앞서 참여자가 속해있는 스마일봉사단의 식전공연으로 교육생들의 흥을 돋우고 강의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김병운 지회장은 “강동구의 능력 있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어린이집 아이들과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주니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신의 재능을 더 계발하고 주위의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여 더불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자”라고 격려사를 하였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미영 금연 전문 강사는 담배가 유발하는 질병 8가지를 보여주고 전자담배의 진실에 대한 설명 및 외국과 비교하여 담배 케이스를 눈에 띄는 디자인 또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디자인을 선정하는 절차와 이유, 청소년 흡연 및 질병, 강동역에서 천호대로 사이가 금연구역지정으로 되어있고 앞으로 선사주거지 등 추가 지정 예정할 것을 교육했으며, 담배 피우는 행동 계도, 금연 클리닉 상담 등 중요성을 들은 회원들은 새로운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진 강동구청 맑은환경과에서 파견한 강사는 산업화와 중국발 미세먼지의 발생으로 인한 오염 강의 및 분리수거 배출 퀴즈를 내었고 참여자들은 천연 펠트를 이용한 가습기를 직접 만들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에 돌아가서 손자 손녀들에게 자연을 지키는 전수를 하기로 다짐을 하고 헤어졌다. 정상례 원터골 회장은 “오늘 교육은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도 되었지만 가습기를 만드는 시간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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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30 01: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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