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 23일 강동노인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을 하며 고초 사항이나 좋은 사례 등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는 애국 조회로 시작하여 담당자 이경아 경로부장의 진행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활동에 대해 정리하고 추경이 된 2개월의 활동을 설명하였다. 이어 담당자 이현주 총무과장은 참여자들에게 추경 약정서 작성하는 법을 설명하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박정자(84) 동화구연 강사가 15분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분위기를 밝게 만든 후 김영구(75) 한자지도 강사가 가져온 자료를 붙여놓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수업하는 법을 공유할 때 다른 강사들이 작은 감탄과 함께 자료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윤여흥(80) 예절 및 숲해설 강사가 아이들과 감정교류방법 및 아이들에게 받은 편지를 읽어주어 강사들의 집중을 받았고, 황화성(75) 숲해설 강사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매미이야기를 하여서 참여자들도 재미있게 듣고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유 질의 시간에는 김영진(78) 재사회화 강사가 매년 지급되는 재능조끼가 물자 낭비이므로 재활용하여 사용하자는 의견을 냈고, 최복남(67) 구연동화 강사는 우리도 불만 사항이 있듯이 어린이집의 불만 사항도 말해주면 우리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하여 자기 개발의 의지를 보였다. 김우남(79) 푸르지오A경로당 회장은 “사례발표를 듣고 나니 본인 나름대로 방식을 연구하는 강사님들에게 본받을 점이 많았다”며 “나도 경로당에 학습지도할 때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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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9-19 22:3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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