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 경로당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대한노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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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지회, 경로당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 12일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으로부터 경로당에 지원되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관내 121개 경로당에 모두 배부하였다.

강동구 구천면로 331에 소재한 서울강동농협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은 환가액으로 약 5천만 원에 해당하는 610박스(경로당 1개소에 5박스)의 김치와 360여 박스의 화장지를 강동농협 직원들과 강동구지회 직원들이 힘을 합하여 관내 121명의 경로당 회장들에게 배부하였다.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 “매년 건강하게 회장님들을 뵈면 강동구 경로당도 건강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연도에는 화장지까지 더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김병운 지회장은 “14년째 이렇게 경로당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시는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번 실행도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일인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시니 경로당에서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우리가 은혜를 갚는 일은 농협을 많이 이용하는 것입니다”고 답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