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지난 3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행복도우미 17명과 파트타임 강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최종 선발된 행복도우미 및 파트타임 강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서 음악, 영어, 문학, 상담, 운동, 체조, 공예, 시설·위생·안전·회계교육 등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황기주 지회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경로당을 마을 복지 허브로 육성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회원 배가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써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21명 중 대표자의 선서를 시작으로 복지 코디네이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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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24 01:0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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