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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지구의 종말(終末)은 오고 있는가?

김용식 논설위원(부산시노인복지단체연합회장)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국내에서 대구, 청도를 중점으로 집단발병이 확산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급기야 정부는 지난 23일에 신종플루 이후 11년 만에 최고 경보인 위기단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총리를 중대 본으로 하는 조직의 강화가 있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실태는 3월 2일 현재 확진자가 4,335명, 사망 26명, 검사 중인 자도 34,000명이며 중국 확진자 80,000명, 사망자 2,900명 이내라고 한다. 
 
더욱이 이번 발병에는 신천지 교회 신도의 폐쇄적인 예배방식이 원인이 되는 대구 등 지역 감염 확산은 거의 75%가 신천지 신자들로서 엄밀하게 전도하는 종교집단 구조로, 앞으로도 전염병의 완전한 소멸 퇴치에는 한계가 있어, 고난의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걱정이다. 중국 내 확진자도 8만 명이 넘고 사망자도 2천9백 명이 넘어 우한은 지금 유령도시가 되어 집 밖의 출입을 모두 통제하니 사스 때보다 더 큰 재앙으로 찾아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살거나 거쳐 간 지역에는 유동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식당, 숙박, 쇼핑 시설은 경제적 타격을 크게 받아, 그 여파는 국내 경제에 크게 미치어 지역 자영업자들은 깊은 한숨을 겪는 형국으로 장기간 지속될 시는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와 우리 경제는 최악을 맞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산업생산에까지 영향을 미쳐 자동차 산업은 물론이고 반도체 시장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어 연초부터 오름세를 타던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수출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어가는 제주도는 18년 만에 무사증(노비자)제도를 처음으로 중단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막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언제까지 갈 것인지 2003년 사스(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때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0.1%포인트 내려가는 이상의 피해가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이다.
 
그럼 왜 이런 재앙이 온 세계를 공포의 시간으로 몰아가고 있을까? 여러 원인이 분석되지만 대체적으로 중국인들의 식성(食性)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이번 발생된 후안 시에는 우리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은 박쥐 등 온갖 동물을 잡아 파는 시장이 있다니, 아마 그런 비위생적인 식생활에서 전염이 되었을 것이라 전망되어, 인간의 욕망이 끝이 없고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지 먹어 치우는 인간들의 자기 보신적인 행동은 결국 재앙으로 돌아와 자가당착에 빠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2015년 빌 게이츠는 “전염병 확산은 전시상황이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건 미사일이 아니라 미생물이다”고 미국 테드(TED)에서 전염병 대 유형을 경고한 발언이 현실이 되면서 그의 예언이 재조명되는 현실이 온 것이다. 10억 명 죽일 무기는 핵 아닌 미생물임을 경고하면서 인간의 한없는 탐욕의 결과가 지구의 존재를 잃게 하고, 지구의 온도가 온실가스로 올라가고, 자동차 홍수와 땅이 시멘트로 덮이고, 매연과 미세먼지 오염으로 숨을 쉬지를 못하니, 머지않은 때에 지구의 종말이 분명히 올 것임을 믿는 것이다.
 
성서(聖書)를 보면 이 땅의 인간들이 너무 죄악으로 가득 차 노아시대에 홍수를 통해 이 땅을 전멸하고 오직 ‘노아’ 식구만 살려, 물(水)로 지구를 심판하고 그 증거로 무지개를 보여주면서 인간의 악(惡)함이 어디까지임을 보여준다. 그 당시 동성(同性) 간의 섹스는 물론이고 짐승과 혼음을 하는 인간의 타락은 끝이 없어, 지금 우리 사회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지구의 종말뿐만 아니라 인간 자신의 상실에서 죽음의 심판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염병 사태를 보면서 정부의 대책에 많은 아쉬움과 무리가 있다.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의료진이 많아 이미 사스와 메르스의 경험을 통해 전염병 대처에 많은 실전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초반에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다가 결국 대형 전염병을 유발하여 고생을 하지만, 앞으로 언제든지 이런 유사한 전염병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는 언제나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폭넓은 의료진의 활용도 역학조사관의 육성으로 하루속히 이번 사태가 종료되어서 모두가 평상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소원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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