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는 지난 6일 사무실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의장, 김윤철 도의원, 권병석 15대 지회장, 전정석 2대 노인대학장, 허종만 3대 노인대학장과 노인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 노인회 사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이천종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천종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은 나이 많고 늙은 사람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을 참고 견디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참아 온 어르신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회는 ‘위대한 합천노인 활기찬 100세 시대’ 슬로건 아래 노인들의 어려움을 돌봐주는 심부름꾼으로 노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경로당 회비 절반 인하, 총회 참석 시 여비 지급, 노인대학 3개 분교 설치, 경로당 후원회 결정, 지회건물 재건축 등 주요 공약을 임기 내 실천하고 17,300여 회원 모두가 하나 되고 노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종 지회장은 1941년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하고 KT 부산본부에서 42년간 근무하며 홍보실장, 감사실장, 국장 등을 역임 후 퇴직했으며, 2015년부터 4년간 제4대 노인대학장으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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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5-19 23:4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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