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일반농업에 비해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과 이행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무농약 지속 직불금 신청을 9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무농약 지속 직불제 지급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직불금은 유기인증(5년간 지급), 유기인증 지속직불(유기인증 5년 이후 계속), 무농약인증(3년까지 지급) 3종류로, 무농약인증은 3년까지만 지원을 받고 있어, 유기인증 농가와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강원도에서는 2019년부터 무농약 지속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오염 여부, 농약·화학비료 사용 여부 등 인증기준 준수 여부를 이행점검한 결과를 기준으로 12월에 2,000ha에 8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도 박영석 친환경농업과장은 “도에서 무농약 지속 직불금, 인증촉진비 및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줄어들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지난해에는 전년과 대비하여 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지원대상 농가는 9월 30일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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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9-12 00: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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