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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가. |
박정수 작가는 신문 기자를 거쳐 도서출판 범우사 편집국장, 도서출판 현문사 편집국장, 도서출판 일암기획 대표, 한국소설가협회 기획실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현)마포문화원 부원장으로서 장편소설 「대조영」, 「명당따라 삼천리」, 「천강」, 「왕국의 부활」, 「화국」, 「삼국지」, 「통일삼국기」, 「문밖의 여자」, 「발해대통령」, 다큐멘터리 「금성당은 살아있다」 등 50여 권을 집필한 유명한 원로작가이다.
식전 행사로 김시동 마포문화원 이사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제1부 출판기념회는 한상덕 前 KBS 보도국 앵커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 의례에 이어 시아출판사 김형성 대표의 내빈소개, 축사, 기금 전달식 등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흥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표이사(前 보건복지부 장관), 노웅래 국회의원,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병길 마포문화원장, 박홍섭 前 마포구청장, 윤상기 하동군수, 강태진 하동문화원장, 이상도 대한노인신문사 발행인, 박상동 동서한방병원장, 이장호 영화감독, 최진영 변호사, 박영태 변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의 박정수 작가와 시아출판사 김형성 대표는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정기룡 장군 기마상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윤상기 하동군수, 노웅래 국회의원, 박상동 동서한방병원장, 강태진 하동문화원장 등의 축사를 비롯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
제2부 ‘산수연’은 홍혜연 탤런트 겸 가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정수 작가 가족의 기념촬영과 약력 보고를 마치고 박정수 작가의 장남과 차남은 무대 위에 올라 ‘아버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며 큰절을 올려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정수 작가는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의 디자인 총괄 등 많은 이력을 가지고 있는 아들 박한과 함께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을 집필하게 되어 무척 뜻있게 생각합니다. 윤상기 하동군수께서 60전 60승의 신화적 인물인 ‘정기룡 장군’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소설을 집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박정수 작가는 ‘느티나무’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했으며, 문소희 가수는 설운도 작곡, 박정수 작사의 ‘운명’이라는 곡을 불렀고, 송춘희 가수는 ‘영산강 처녀’와 ‘수덕사의 여승’을 불러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정엽 마포문화원 이사의 ‘자화상’ 시 낭송, 이충재 작곡, 박정수 작사, 손빈아 가수의 노래인 ‘다듬이’를 김소정 가수가 부르는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문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마스크 사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박정수 작가와 차남인 박한의 공저인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은 앞으로 웹툰과 영화,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에 있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승훈 편집국장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기룡」의 공동 저자 박정수 작가(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박한 작가(뒷줄 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