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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지회, 연혁지 `아름다운 세월을 만드는 사람들' 출간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는 `아름다운 세월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연혁지를 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혁지는 670여 쪽의 분량으로 미려하고 읽기 쉬운 편집을 더해 질량감이 돋보인다.
 
장흥군노인회는 일찍이 1937년을 전후해 장흥읍 동동리 186번지에 마련된 수성당(壽星堂)에서부터 마을 원로들이 모여 담론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여기서 확대된 노인회의 조직은 우리 사회의 어른들인 노인들의 취미와 여가와 휴식과 담소의 공간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고령화돼가는 어른들의 일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조직된 노인들의 공간인 경로당은 장흥군 관내에 406개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1만67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4(four)시티 장흥'의 첫 번째로 `노인공경 도시'를 꼽으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회관 복지프로그램 확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건강안정 알림서비스 경로당 운동 교실 등의 사업이 기대를 받고 있다.  장흥군지회는 `노인회 연혁지'를 관내 노인회 역사의 변천과 발전 과정, 미래를 조망하는 자료와 지침서로 삼을 방침이다.
 
김정오 지회장은 “연혁지는 1만여 회원들의 헌신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만한 내용과 분량으로 간행됐다”며 “읍·면 분회장과 사무장들께서 성실하게 자료 조사를 해 주셨고 원고의 교정과 확인의 작업에도 꼼꼼하게 참여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통계를 대조하면서 1차 자료를 모아 초고를 집필했다”며 “지난 1년 동안 참으로 많은 회원분의 노고와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다.
 
연혁지 발간 작업을 진행하면서 박해영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3∼4회에 걸쳐 원고를 확인해 윤독하면서 원고 교정과 편집이 섬세함을 더했다.  노인회 연혁지는 노인회의 역사와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회 연혁지는 장흥군의 지원으로 간행돼 비매품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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