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지회(지회장 김관호)는 2021년 노인재능나눔활동으로 아동보호구역의 순찰이 필요한 곳에 어르신들을 배치하여 활동하는 일자리로 지난 3월 31일 노원구지회와 노원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최근 아동학대가 이슈인만큼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아동보호기관을 설치함에 “이제는 개선이 아닌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환으로 아동범죄 예방과 순찰로 어린이들의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노원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구역(중원초 외 8개 학교와 9개 지구대) 지정 현황을 대한노인회에 안내, 아동범죄 예방 순찰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노원구지회에서는 재능나눔일자리로 경찰서 연계 아동보호구역을 순찰하는 어르신 5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노원구민회관 2층 지회사무실에서 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어 지난 3월 24일과 25일 2회로 총 4회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코로나19 예방 교육 및 직무소양교육으로 노원경찰서 담당자가 직접 순찰방법 안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의 내용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