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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를 실은 버스가 지역 주민들을 찾아 방방곡곡을 누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농산어촌 등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지역 간 문화격자 해소를 위하여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현장을 예술가가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교육 체험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3대의 `예술버스'가 강원·충청·경상·전라 내륙지역의 경로당, 분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간다. 예술버스가 방문한 지역의 주민들은 이색적으로 꾸며진 예술버스 안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 공예,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부터 섬마을 주민을 찾아가는 예술선(船)도 함께 운영
 특히, 올해부터는 전남지역의 섬마을 주민들도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접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남도청이 섬마을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병원선(船)과 연계하여 마음의 건강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섬마을 주민회관 등에서 예술가들과 함께하게 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은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병원에서는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건강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순회 진료 및 상비약품 지원 활동 수행, 전남도는 병원선 2척을 운영하여 160개 섬을 지원 중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사업은 `국민 문화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이루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정과제 추진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운영지역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올해 말까지 130회 운영될 예정이며 이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은 9월 30일까지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누리집(
http://artebus.arte.or.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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