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지회는 15일 영월군노인복지회관 유정공원에서 제17대, 재18대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도내 시군 지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년 5개월간 단체 활성화 및 노인복지 발전에 힘쓴 제17대 엄인영 이임 회장은 노인회 조직운영 발전 및 노인복지증진 등 단체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으며, 영월을 넘어 강원도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위상은 높게, 노인복지는 든든하게'라는 구호로 강원도연합회장선거에 출마했다.
제18대 엄기원 신임 회장은 영월공업고등학교를 졸업, 영월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남면장, 환경보호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영월문화원 이사, 영월엄 지역종친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기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 일자리 확대와 봉사하는 어르신이라는 구호로 세대 간 통합 및 상호교류에 힘쓰며 노인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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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06 2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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